모든 시간이 끝났을때 나와 양파는 땀으로 몸 전체가 끈적였다
하지만 양파는 신경쓰지 않았다 아주 자연스럽게 내 품에 안겨왔다
내 코를 찔러 들어오는 양파의 체취... 이것이 날 다시 자극했다
"혹시 연장가능해?"
"잠시만.."
혹시 연장이 가능할까싶어 물어보니 다행히도 한타임 연장이 가능했다
원랜 두타임 연장을 하고 좀 더 편안하고 길게 즐겨볼까 했지만
한타임이라도 연장이 가능하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했다
"더 할 수 있겠어?"
양파가 나에게 물어왔다.
"너 이렇게 헝크러진 모습 보면 어떤 남자라도 가능하지 않을까?"
내 대답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다시 키스를 하며 나에게 다가온다
앞서 받았던 서비스도 만족이였다 하지만 이번에 받는 서비스는 달랐다
확실히 교감한 이후라서 그런지 더 끈적끈적한 느낌이였다
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스킬을 선보이는 느낌이였다
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하는 양파의 모습에 난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
양파는 서비스 만큼이나 섹스에 열정적인 여자였다
땀으로 몸이 끈적끈적했지만 그건 장애물이 아니였다
1차전 보다도 더 깊게 무언가에 빠져들듯 양파와 섹스를 즐겼다
양파의 그곳은 흥건하게 젖었고 내 자지는 더 단단하게 발기했다
사정 이후라 그런지 더 격하게 허리를 흔들 수 있었다
그럴수록 양파는 나에게 더 안겨왔고 나를 더 원했다
생각보다도 더 길게 연애를 즐겼다 양파가 그걸 원했다
쌀거 같으면 기가막히게 타이밍을 알고 먼저 템포를 줄이는 양파
예비콜이 울리는 순간까지 우리의 짐승 같은 섹스는 계속됐다
완전히 녹초가 됐다 양파 역시 지친듯 한참이나 내 품에 안겨있었다
이젠 나가야했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니 괜찮다며 날 다시 눕히는 양파
충분히 휴식 후 뒤늦게 몸을 씻겨주고 날 내보내준다
장난치듯 내 자지를 만지며 가운을 입혀주고 입술에 키스를 해준다
기억에 강렬히 남을듯한 2시간이였다